동양에서는 강가와 해안가에 광범위하에 고인돌이 발견됩니다
고인돌의 사용목적은 절대자에 대한 외경심과 동시에 씨족민 또는
부족민이 단합하는 장소로 사용하였습니다
초기에는 고인돌의 크기가 적었지만 씨족이 통합되고 부족이
탄생함으로써 고인돌의 규모는 점차로 증가하게 됩니다



부족의 크기가 점차로 증가하면서 동양에서 부족간에 대규모의 전쟁이
발생합니다
탁록에서 헌원(軒轅)과 치우(蚩尤)와의 전쟁에서 헌원이 승리함으로써
황제(黃帝)에 등극합니다
헌원황제는 흩어진 부족을 하나로 단합시켜야 하므로 제사의 규모를
국가적 단위로 성대하게 거행합니다

立자는 사람이 서있는 모습을 형상한 것이 아니라 고인돌을 형상화한
것 입니다
그래서 헌원(軒轅)은 立(고인돌)보다 규모가 큰 제단을 만들면서 帝(제)가
탄생합니다
헌원(軒轅黃帝)이후 동양의 왕과 황제들은 제사를 통하여 자신이
천자(天子)임을 강조하고 동시에 백성의 화합을 도모하게 됩니다
씨족에서도 제사를 거행했지만 규모가 작아서 유물로 발견되기 어렵고
대부분의 유물은 국가적 규모의 거대한 신전만 남아 있습니다

동양의 제사는 조상의 업적을 칭송하고 후손에게 계승하는 것에
촛점이 모아지지만 서양의 제사는 신들에 대한 경외심에 촛점이
모아집니다

그래서 중앙아시아 대부분의 유물들은 천제(天帝 : 절대자)에 제사를
지내기 위한 신전입니다
아래는 중앙아시아 최대의 도시인 바빌론의 상상도 입니다



물론 성경에 나오는 바벨탑처럼 권력자가 지나치게 절대자와
동일시하다가 망한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스+로마의 유물 대부분이 신전입니다
신들에게 제사를 지내고 신탁을 받기 위함입니다
신전을 많이 건설한 이유는 절대자에 대한 경외심도 있었지만
권력자가 자신을 절대자와 영감이 통하는 존재임을 국민들이
각인시키기 위함도 있었습니다
각 부족마다 섬기는 절대자가 달라서 종교전쟁이 많이 발생하는
부작용도 있었습니다

동양과 서양의 제사의 공통점은 신과 조상들에게 음식을 제물로
사용한다는 것 입니다
물론 중앙아시아에서는 인간을 제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제물로 음식을 사용하니 당연히 축제와 같이 거행됩니다
올림픽도 처음에서 신들을 찬양하는 제전의식이 기원입니다
물론 한국인들 입장에서는 제사를 축제로 생각하는 서양인들을
이상하게 생각하겠지만 서양인들은 제사를 통해서 신과 조상간의
영적인 교감으로 생각하니 당연히 축제처럼 됩니다

오늘날에도 서양인들은 뉴튼의 탄생 300주년 처럼 추도식을
마치 축제인 것 처럼 거행합니다
동양에서는 고인이 사망한 날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서양에서는
고인이 탄생한 날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동양과 서양의 제사의 방식에는 약간의 차이점이 있지만 공통점은
고인의 위대한 업적을 후속에게 계승한다는 목적은 동일합니다

미국인들은 대부분 영국에서 건너온 청교도들입니다
일부 유럽에서 건어온 이민자들도 있습니다
최초로 미국으로 온 이민자들은 먹을 것이 없어서 50%정도가
굶어 죽었다고 합니다

먹을 음식이 없으니 고인에 대한 제사에는 술과 음식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날에도 미국의 제사에는 술과 음식이 등장하지 않습니다
미국의 가정에서 거행하는 제사에는 술과 음식이 없으므로 다른 한자를
사용하여 추도식(追悼式) 또는 추모식(追慕式)이라고 명명합니다

또한 미국의 이민자들에게는 원주민과 싸워서 전사한 영웅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특이하게 제수용품에 반드시 총과 화포가 등장합니다
이러한 관습은 세계정복전쟁을 한 몽골제국에도 있었습니다
징기스칸 때 제수용품으로는 주로 활과 칼이 등장했습니다

미국에서는 국가차원에서 거행하는 제사에는 반드시 총과 화포가
등장합니다
이유는 미국이라는 국가가 전쟁을 통해서 형성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쟁영웅을 최고로 예우하고 중요한 국가의 추도식의 제주는
대통령이나 부통령이 됩니다

그리고 고인의 영웅적 업적을 칭송하기 위하여 반드시 총과 예포를
발사합니다

사이비 학자들은 미국에서는 제사를 거행하지 않는다고 유언비어를
유포하지만 미국인들은 영웅에 대한 존경심과 제사는 한국보다 더
경건하게 거행합니다
심지어 외국의 정상들이 방문하면 미국의 영웅들이 안장된 국립공원을
방문하게하여 예의를 갖추게 합니다
아래는 미국의 장례식에 총이 등장하는 사진입니다

종교를 극단적으로 믿는 테러주의자들은 조상에 대한 제사를
거부하고 오로지 신에 대한 제사만 거행합니다
신만 믿으면 모든 것이 헤결된다는 극단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자는
주로 테러를 자행하고 고대의 유물을 파괴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종교들은 신에 대한 제사와 조상에 대한 제사를
병행합니다
종교에서 거행하는 제사에서는 제주가 스님 또는 목사가 됩니다
제주가 스님 또는 목사가 되는 이유는 자신이 신과의 영적인 교감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묘지를 사원이나 교회안에 두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성 베드로경의 묘지도 교회안에 있습니다
대부분의 일본묘지는 사원 또는 신사안에 존재합니다

조상의 묘지가 사원 또는 교회안에 있으니 대부분의 신도는 조상에
대하여 제사를 거행할 때에는 종교단체에 헌금을 하게됩니다
종교단체에 헌금을 하고 종교단체에서는 조상에 대한 제사를 신도들을
대신하여 거행하는 형태입니다
아래는 일본 사원안에 있는 묘지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