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父)은 사후에 고(考)라고 존칭하고 어머님(母)은 사후에 비(妣)라고 존칭합니다
직업의 경우 생전에 최고직책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고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직책을 승급시킵니다
통상 학생(學生) 또는 처사(處士)이라는 직책을 사용하지만 승급을 시켜서
학자(學者) 또는 博士(박사)라고 존칭하여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고조부모(高祖父母) 합설 지방	고조부(高祖父) 지방	고조모(高祖母) 지방
	증조부모(曾祖父母) 합설 지방	증조부(曾祖父) 지방	증조모(曾祖母) 지방
	조부모(祖父母) 합설 지방	조부(祖父) 지방	조모(祖母) 지방
	부모(父母) 합설 지방	아버님(父) 지방	어머님(母) 지방
	백숙부모(伯叔父母) 합설 지방	백숙부(伯叔父) 지방	백숙모(伯叔母) 지방
	남편(夫君) 지방	아내(妻) 지방	자녀(子女) 지방
	형과 형수 합설지방	형(兄) 지방
	동생과 제수 합설지방	동생(弟) 지방

◈  지방제작의 기본적인 방법  ◈

지방의 크기는 가로 6cm , 세로 22cm 정도로 합니다
남성과 여성의 모두 관직을 적습니다.
통상적으로 관직을 한단계 높여서 지방을 작성합니다
다만 조선시대의 경우 엄격한 부계사회라서 대부분의 여성들은 관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孺人(유인)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고인을 높여서 호칭하였습니다
또한 神位 (신위)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제사를 지내는 곳이 신성한 곳임을
강조하였습니다

고인에 대해서는 통상 직급을 높여서 호칭합니다
이성계도 자신의 부모를 왕으로 높여서 제사를 지냈습니다
그러므로 學者(학자) 또는 博士(박사)로 높여서 고인에 대한 존칭을 사용해도 됩니다
자금의 사회는 직업이 2만개 이상입니다 관직 또한 종류가 엄청나게 많이 있습니다
또한 한 사람이 여러개의 직업을 가지는 경우가 많이 있으니 고인이 최고 작업을
관직명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作家(작가)의 경우도 文學博士(문학박사)인 경우가 많이 있으니 고인을 높여서
博士(박사)라고 호칭해도 됩니다

제사를 지내는 제주를 중심으로 부모(父母) , 조부모(祖父母) 등등이 결정됩니다
제주는 통상 장자(長子)나 장손(長孫)이 되나 각 가정의 형편상 차자(次子)나 차손(次孫)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모(父母) 중 한분이 살아계시면 고인된 분만 지방을 작성합니다
부모(父母) 두분이 고인이 된 경우 부모(父母)를 합설(合設)하여 지방을 작성합니다
아래는 부모(父母) 합설지방의 예시입니다

顯 (나타날 현) : 혼령이 지금 제사자리에 계심을 뜻합니다
考 (고인 고) : 고인이 된 아버님를 높여서 부르는 존칭입니다
府 (관청 부) : 관청을 뜻합니다
君 (임금 군) : 자신의 부모를 임금처럼 높여서 호칭하는 것 입니다
府君 (부군) : 자신의 조상을 임금과 같이 높여부르는 존칭입니다
神位 (신위) : 신성한 장소로 설치된 곳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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妣 (모친 비) : 고인이 된 어머님를 높여서 부르는 존칭
孺人 (유인) : 문무관(文武官)의 아내인 외명부(外命婦)의 품계(品階)를 뜻합니다
            통상 여인의 경우 벼슬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고인이 된 어머니를 높여서 부르는
            존칭으로 사용합니다
本貫 (본관) : 시조가 태어난 장소를 지칭하는 단어입니다
神位 (신위) : 신성한 장소로 설치된 곳을 뜻합니다